[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럭키백' 대란으로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된 랄라라운지 측이 오후 1시 재오픈을 공지했다.

랄라라운지는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문 들어온 30건 정도의 수량을 제외하고 여유수량으로 준비해 둔 럭키백 수량 42개를 더 늘려 낮 1시에 재오픈 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어 재오픈 시에도 홈페이지가 마비될 것을 우려, 결제사와 협의해 트래픽 대폭 확대해 다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랄라라운지는 또 "먼저 접속하신 분들의 주문이 천천히라도 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알리는 한편 "불편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랄라라운지는 이날 오전 10시 '랄라럭키백' 제품을 오픈,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를 겪였다.

랄라라운지가 이날 선보인 '랄라럭키백'은 랄라라운지 자체 제작 상품이 랜덤으로 들어간 박스다. 성인, 남아, 여아 등으로 사이즈만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성인 2만9800원, 아동 1만9800원이며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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