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 서비스·AI 기반 ‘딥 메이킹·딥 테이킹’ 카드 2종 출시

‘딥 메이킹’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 사진=신한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신한카드는 맞춤형 상품인 ‘딥 메이킹’과 ‘딥 테이킹’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그 동안 신한카드가 축적한 빅데이터와 AI 능력을 반영한 상품으로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금융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신한카드가 출시한 2종의 카드는 DIY형 상품으로, 고정된 카드 서비스가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고객별로 다른 서비스가 제공된다.

딥 메이킹 카드는 적립 받을 영역과 적립률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고객을 위한 카드다.

딥 메이킹 카드는 자주 가는 슈퍼, 우리동네 커피숍 등 혜택 가맹점을 고객이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는 마이픽 서비스가 적용되는 카드다.

연회비는 딥 메이킹 카드가 국내 및 해외겸용(VISA)이 각 3만원으로 동일하고, 딥 테이킹은 국내 및 해외겸용이 각 2만원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빅데이터·AI·초개인화 서비스 등 그 동안 축적해 온 인프라와 고객 인사이트를 통해 출시된 만큼 점점 진화하고 있는 맞춤형 소비시대에 부응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초개인화 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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