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OTC시장 진출 기업 총 13개사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넷마블네오, 리독스바이오 2개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넷마블네오는 넷마블의 자회사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한 게임 개발 전문업체다.

리독스바이오는 대화제약의 자회사로 의약품 원료 제조·판매 및 필러 상품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넷마블네오가 1449억원, 리독스바이오가 104억원이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고,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이번 지정으로 올해 K-OTC시장에 진입한 기업은 지정동의서를 제출한 2사를 포함해 총 13개사로 증가했으며 거래가능기업은 총 135개사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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