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출연 협약보증'으로 총 1000억원 규모 우대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NH농협은행과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기술창업 활성화 및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왼쪽)과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NH농협은행과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기술창업 활성화 및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과 일자리창출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 등이다.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 및 5년간 보증료 감면(0.2%포인트)을 적용해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농협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아울러 창업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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