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국보· 케이비제18호스팩 등 3개 종목 상한가

사진=픽사베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코스피가 24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1포인트(0.03%) 오른 2,126.3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70포인트(0.22%) 오른 2,130.32로 출발해 오는 28일에서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둔 관망세 등으로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관망세로 인해 이날 거래량은 약 6억6054만주, 거래대금은 3조9963억원으로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92억원, 72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637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중에서는 SK하이닉스(1.52%), 현대차(1.42%), LG화학(0.14%), 현대모비스(1.33%), POSCO(0.41%), 삼성바이오로직스(1.41%) 등이 우상향곡선을 그렸다.

반면 삼성전자(-0.44%), 셀트리온(-1.88%), 신한지주(-0.11%), SK텔레콤(-0.7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선 남성과 국보 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4.95포인트(0.68%) 내린 717.6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40포인트(0.33%) 오른 725.04로 개장했으나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4억원, 69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헬릭스미스(1.09%)와 에이치엘비(1.28%) 등이 올랐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2.21%)를 비롯해 신라젠(-0.35%), CJ ENM(-3.90%), 펄어비스(-0.81%), 메디톡스(-1.61%), 스튜디오드래곤(-2.67%), 휴젤(-1.30%), 셀트리온제약(-1.36%)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케이비제18호스팩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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