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개 클럽에서 630팀 1100여명 선수들 출전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주를 벗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 지역에서 열렸으며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에 가입된 109개 클럽에서 630팀 11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등급 및 연령대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각 종목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으로 각 급수별 우승은 65팀이며, 경기 종료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실시됐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인 배드민턴을 통해 개인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군산에서 개최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지역과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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