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화 등 '전사 부문 업무프로세스 혁신' 추진 방향으로 설정

한양증권 CI.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양증권이 지난해 3월 신임 임재택 대표이사 취임 후 최우선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면서 업무 효율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증권은 관행적 업무를 탈피하기 위해 △업무 효율화 △업무 표준화 △페이퍼리스의 3대 원칙을 '전사 부문 업무프로세스 혁신(BPR)' 추진 방향으로 설정한 결과 10개월 만에 211건의 업무가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일례로 한양증권은 영업점 수십 가지 일일 업무를 하나의 전산 결재로 통합하고, 전화로 업무처리 시 불편한 본인 확인절차를 개선했다.

한양증권은 회사 내부업무 및 프로세스가 오랜기간 변화되지 못하고 관행적 처리가 많음에 따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업무 혁신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한양증권은 작년 상설 TF 조직을 구성하고 이 조직을 올해 O&T(Operation&Technology) 부서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무혁신을 꾀했다.

한양증권 O&T부 박상훈 부서장은 “전사 부문의 BPR을 통해 효율성 제고와 핵심업무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영업부서 지원 기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증권은 RPA시스템 정착도 추진한다.

한양증권은 단순반복업무를 전산화 함으로써 인력운용 효율성 및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도모해 직원의 실질적인 주52시간 근무와 워라밸 트렌드에도 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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