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베트남서 교육 환경 개선 봉사활동

삼천리 해외봉사단원들이 베트남 하이즈엉성에 위치한 껌딩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삼천리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이즈엉성에 위치한 껌딩초등학교에서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입사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삼천리 해외봉사단은 낡은 학교 건물을 개·보수하고 교육 봉사를 전개했다.

삼천리 해외봉사단은 습하고 더운 날씨로 곳곳에 칠이 벗겨지고 곰팡이가 핀 학교 외벽을 새롭게 도색했으며, 내벽에 벽화를 그렸다.

삼천리 해외봉사단은 또한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낙후한 화장실을 새로 짓고, 다양한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실을 새롭게 꾸몄다.

삼천리 해외봉사단은 현지 어린이를 위한 일일교사를 맡기도 했다.

삼천리 해외봉사단은 현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누 클레이 제작 수업을 비롯해 체육 활동과 게임, 전통 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한편, 삼천리는 2012년부터 베트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지의 개발도상국을 매년 방문해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해외 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