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기총회 및 창립 58주년 기념학술대회 개최

제31대 보험학회 회장에 취임하는 정홍주 성균관대 교수. 사진=보험학회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국보험학회는 24일 상공회의소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와 ‘창립 58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제31대 회장으로 정홍주 교수(성균관대 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장)가 취임한다.

정 교수는 한국금융소비자학회 초대회장, 미국 소비자학회 편집위원, 중국 복단대 객원연구원, 일본 와세다대 방문연구원, 독일 쾰른대 방문연구원, 미국 U.C.버클리대 방문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정 교수는 금융의 글로벌화와 소비자중심화 추세를 감안한 학회의 정체성과 운영방향 개선과 학회회원들의 고령화 측면의 온고지신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학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될 학술대회에서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한국 보험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허연 교수의 ‘글로벌리제이션:슈드 위 고 글로벌?(Globalization: should we go global?)’, 이원돈 교수의 ‘사회안전망으로서의 보험산업’, 김 범 교수의 “ 보험산업 규제와 소비자 보호” 등 3편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보험학회 초청교수(메이지 대학) 마리코 나카바야시(Mariko Nakabayashi)의 ‘자율주행차량과 일본 보험산업(Autonomous Vehicles and the Japanese Insurance Industry)’ 발표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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