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대 버거로 꼽히는 ‘인앤아웃버거’가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바비레드 강남점'에서 선착순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한정 판매 소식에 매장 앞에는 개점 시간을 앞두고 새벽부터 긴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인앤아웃 측은 오전 7시부터 선착순으로 팔찌를 배부했다. 팔찌 착용자는 1인당 버거 1개를 구매할 수 있다.
메뉴는 ‘더블 더블 버거’, ‘애니멀 스타일 버거’, ‘프로틴 스타일 버거’ 등 3종이다. 준비된 수량 250개가 소진되면 판매는 중단된다. 가격은 더블더블 버거가 5000원, 치즈버거 4000원, 햄버거 3000원.
인앤아웃 버거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버거로 불린다. 인앤아웃 버거는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동일한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이 회사의 원칙이다. 이런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해외는 물론, 미 서부 밖으로도 나가지 않는다.
인앤아웃버거의 구체적인 국내 진출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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