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대상으로 창업 실무 교육

15일 서울 명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실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명동 본점에서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및 업종전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며 “강의 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상권 분석, 마케팅 및 세무, 창업자금 지원제도 등으로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라고 설명했다.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받아 최대 5000만원의 서울시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 후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이용 고객은 우리은행 이용수수료가 면제되는 ‘우리CUBE통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다음 차수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8월 26~27일, 10월 14~15일, 11월 26~27일에 역시 이틀 일정으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7년부터 500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며 “향후에는 지방에서도 강좌를 개설해 수강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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