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직원-행장 소통하는 ‘은행장과 함께(With CEO)’ 4월 행사 개최

25일 저녁 서울 구로구 고척돔구장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 둘째줄 우측부터 다섯번째)과 직원들이 ‘키움 vs 두산’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은행은 25일 저녁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 스카이박스에서 은행장과 일선 직원들이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은행장과 함께(With CEO)’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대훈 행장은 직원들과 함께 고덕돔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은행장과 함께하는 야구장 데이트’를 테마로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영업점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대훈 행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은행장과 함께(With CEO)’ 행사를 가지며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왔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19년 1분기 사업추진 우수 영업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대훈 행장은 직원들과 치맥(치킨과 맥주)을 함께 먹으며 경기를 관람했고, 같이 환호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관계자는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은행장과 함께(With CEO)’ 행사가 단순한 CEO 소통채널을 넘어 워라밸 조직문화 정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레저 체험행사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탁 트인 야구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과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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