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활용법에 대한 다양한 가이드 제시

24일 저녁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퇴근 후 100분’ 은퇴 세미나에 참가한 고객 200여명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신한은행은 24일 저녁 7시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3040을 위한 ‘퇴근 후 100분’ 은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퇴근 후 100분’ 행사는 3040세대 직장인에게 막연하고 불안한 퇴직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엔 신한은행 앱 SOL을 통해 신청한 직장인 고객 200명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040을 위한 자산관리전략과 2019년 시장트렌드’라는 주제로 은퇴설계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선 특히 퇴직연금 활용법에 대한 다양한 가이드를 제시해 실질적인 은퇴전략 마련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참여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지난 2014년 4월 신한은행은 초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진정성을 담은 은퇴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신한 미래설계’라는 은퇴브랜드를 선포한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

이내훈 신한은행 신탁연금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니즈 기반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행복한 은퇴생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은퇴시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오는 5월 중에 제주와 경기, 경남, 전남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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