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리 임직원과 가족, 시흥시 시민봉사자들이 20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방조제에서 ‘클린 데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삼천리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방조제에서 깨끗한 자연 환경을 만들기 위한 ‘클린 데이’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삼천리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과 시흥시 시민봉사자 2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시화방조제를 만들기 위해 낚시꾼들이 함부로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이 수거한 쓰레기 포대는 100여 포대에 달했다.

삼천리는 행락객들이 투기하는 쓰레기로 오염된 시화방조제를 깨끗하게 되돌리기 위해 2006년부터 클린 데이 활동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클린 데이 활동에는 삼천리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시흥시 시민봉사자들도 매번 동참하고 있다.

삼천리 측은 “인근에서 매점 및 선박을 운영하는 상인들도 수거를 돕는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 공간을 조성하는 데 다 같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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