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8일 김제시청과 군산시청을 각각 방문해 박준배 김제시장, 강임준 군산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향후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박준배 김제시장. 사진=한수원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전북 김제시장과 군산시장을 만나 새만금에 건설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0일 한수원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18일 김제시청과 군산시청을 각각 방문해 박준배 김제시장, 강임준 군산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향후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새만금 내측에 세계 최대규모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하고, 외측에 군산 인근 해역에 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수원은 주요 사업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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