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들이 17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긴급 생활용품 및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용품 및 구호 성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난은 전날(17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긴급 생활용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난은 또한 사회적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난은 지난 2017년에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구호성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경영에 앞장서왔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생활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사 차원에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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