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이 17일 우수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함께하는 '제5회 KSD IR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예탁결제원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 서울창업허브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함께하는 ‘제5회 KSD IR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IR콘서트에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를 비롯해 코스닥협회, KDB산업은행, 한국엔젤투자협회, 미래에셋대우 등 후원기관과 이들 기관이 초청한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기업의 IR발표에 이어 참여한 IR기업과 투자자간의 투자 상담 및 참가자간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펀딩 성공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9개사도 함께 참가해 해당 IR기업과의 투자상담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펀딩 성공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와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R콘서트에 참가한 한 펀딩 성공기업의 대표는 “이번 IR행사는 투자자들에게 사업내용 및 미래 성장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를 계기로 후속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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