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병 선별검사 및 결과 상담도 함께 진행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조울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하게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의 감정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조울증으로 알려진 질환을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양극성 장애'라는 병명으로 일컬으며 기분, 생각, 행동 등에 극단적인 변화가 특징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이번 강좌는 우울증과 조울병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좌에 앞서 희망자에 한하여 조울병 선별검사도 진행하며 강의 후 검사 결과 및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없이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대학교병원 조울병건강강좌 포스터. 사진=중앙대학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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