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판매…목표수익률 4.5% 달성 추구

KB증권은 오는 29일까지‘NH-Amundi 세븐업 달러채권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을 판매한다. 사진=KB증권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KB증권은 오는 29일까지‘NH-Amundi 세븐업 달러채권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신용등급 기준 투자등급 위주의 달러 표시 채권 중 금리 매력도가 높은 잔존 만기 7년 내외의 채권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률 4.5% 달성을 추구한다.

목표수익률 달성 이후에는 국채, 통안채ETF 등 국내채권 관련 집합투자증권으로 전환 운용되며,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채권 투자로 발생한 이자수익은 1년 단위 펀드 결산 시 고객에게 지급함으로써 운용 투명성을 제고한다.

이미 지급된 이자수익은 달성 목표수익률 산정 시 포함 계산된다.

6개월 이내 목표 수익률 달성 시에는 최초 설정일부터 1년, 설정 6개월 이후 목표 수익률 달성 시에는 운용전환 후 6개월이 되는 시점에 상환된다.

단, 5년의 기간 동안 목표 수익률 미 도달 시에는 보유한 채권 매각을 통해 상환된다.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설정 이후 추가 납입은 불가하다. 가입 시 A클래스 기준 납입금액의 1.0%의 선취수수료를 부과하며, 전환 전 연 0.59%, 전환 후 연 0.153%의 총 보수가 적용된다.

설정일 이후 1년 이내 중도환매시 환매금액의 5%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하지만, 1년 이후 또는 목표수익률(4.5%) 달성으로 운용전환 된 후에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류재동 상품기획부장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등 통화완화적 전망, 신흥국 투자 우려 완화 기조 등 해외채권에 대한 우호적 환경 조성에 따라 해외채권형펀드를 판매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해 고객 만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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