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왼쪽)과 박찬종 사장. 사진=현대해상 홈페이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현대해상은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각자 대표이사인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공시했다.

2013년 나란히 취임한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은 3연임에 성공하면서 내년 3월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현대해상 이사회 의장인 정몽윤 회장도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사외이사에는 김태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진영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산학협력중점 교수도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이외에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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