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관 우수기업 육성 프로젝트 참여 기업 이행보증보험 보험료 10% 할인

22일 인천시청에서 이득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왼쪽)와 박준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인천시 우수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보증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SGI서울보증은 22일 인천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우수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은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우수기업 육성 프로젝트(유망중소기업, 비전기업 등)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및 보증한도 확대 등 우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서울보증은 대상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행보증보험 보험료를 10% 할인하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 확대 지원한다.

또한,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신용 및 거래처관리, 경영관리 등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보증지원 협약을 통해 인천시 우수기업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는 한편, 보증한도가 약 1540억원 가량 늘어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서울보증은 기대했다.

이득영 서울보증 전무이사는 “지난해 4월 부산시에 이어 이번 인천시 우대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기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서울보증은 중소기업 지원 전문보증기관으로서 지역 우수기업 육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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