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종합기획부장·소비자보호그룹장 등 역임한 기획·전략통” 평가

김성태 IB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IBK캐피탈은 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성태 IBK기업은행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임 김성태 대표이사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 후 비서실장과 종합기획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집행간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전략통으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김성태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직전까지 기업은행 전체 경영전략그룹장(집행간부)을 역임하면서 IBK금융그룹 기획·전략을 총괄하는 등, 높은 기획·전략 감각을 지닌 금융인으로 각계에 인맥도 넓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대표는 1962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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