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수협은행장 “환경 개보수 필요한 영업점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19일 인천 수협은행 루원시티지점(옛 가좌지점)에서 열린 이전 기념식에서 이동빈 수협은행장(사진 가운데)이 루원시티지점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Sh수협은행은 인천 루원시티지점(옛 가좌지점) 이전을 완료하고 19일 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인천광역시 서구 염곡로 472 대건프라자 1~2층에 자리잡은 루원시티지점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각종 병·의원 등 집객시설이 밀집한 핵심상업지구 중심에 위치해 잠재고객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인천시청 제2청사가 예정대로 입주를 완료하면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이전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루원시티가 경인지역의 새로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전 기념식 참석한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옛 가좌지점은 고객 접근성과 영업경쟁력, 미래 성장성 등 모든 조건이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좋은 소프트웨어를 제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다한들 하드웨어가 부실하면 제 기능을 다할 수 없는 것처럼, 수협은행의 지속성장을 위해 이전 등 환경 개보수가 필요한 영업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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