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경기광주지점 개점행사 개최

기술보증기금 세종지점 개소식. 사진=세종시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충청과 경기광주 지역의 기술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종지점과 경기광주지점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기보는 이날 세종지점 개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기보 정윤모 이사장을 비롯해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세종지점은 세종시 고운동에 마련됐다. 주 관할구역은 세종시와 공주시, 논산시다.

기보는 세종지점을 통해 그동안 원거리에 있는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으로 기술금융지원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윤모 이사장은 “세종시는 4차 산업혁명 촉진과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주력해 기술금융 수요와 여건이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세종지점 개점을 계기로 세종시와 인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이번 세종지점 개점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경제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지역기업과 산업이 성장 발전하는 계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오는 21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경기광주지점 개점행사를 열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기보는 경기광주지점 신설로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보증이용이 보다 편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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