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범 KLID 원장 "4차 산업혁명 전문기술교육 대상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까지 확대하겠다"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 원장 지대범)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지역 핵심디어 양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대범 KLID 원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전문기술교육 대상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까지 확대해 지역 핵심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자체 협력을 통해 지방행정서비스와 주민생활밀착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KLID는 전 임직원 대상으로 빅데이터·블록체인·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의 전문 교육을 집중 실시키로 했다. 특히 KLID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지역 혁신성장을, 내부적으로는 차세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KLID는 신기술 대응 역량 강화와 핵심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11월 마련한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지역 혁신성장 서비스 관련 워크숍, 올해 2월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분석 사례 중심 빅데이터 관련 교육 등이 대표적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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