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최대 광고 플랫폼 ‘사랑방미디어’와 금융의 만남

광주은행-사랑방미디어 금융 콘텐츠 제휴 안내. 사진=광주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광주은행은 이달 1일부터 광주·전남 최대 광고 플랫폼 사랑방미디어와 금융 콘텐츠를 제휴해 고객에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방미디어는 1일 10만명, 월 2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뉴스와 지역소식 및 부동산 정보, 일자리, 알바, 여행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정보에서 아파트 매물의 경우 드론항공영상과 3D평면도, 시세, 학군, 거주민리뷰 등 최상의 콘텐츠를 장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모바일 웹뱅킹을 새롭게 구축한 광주은행은 사랑방미디어 홈페이지에 금융 콘텐츠를 제휴했다. 이번 제휴로 부동산콘텐츠에 주택담보대출 상담신청과 광주은행 모바일 신용대출 및 각종 예·적금 상품 배너가 삽입된다. 사랑방 이용고객이 광주은행 모바일웹뱅킹 접속을 통해 쉽고 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콘텐츠 제휴로 사랑방미디어는 홈페이지 이용 고객에게 각종 정보 공유 및 금융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폭넓은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당행은 사랑방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쉽고 빠르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미디어와 금융이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 부장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다른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쉽고 편한 디지털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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