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원서접수

자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전문연구원을 모집한다.

융기원은 오는 29일까지 3대 공공융합플랫폼(지능형헬스케어·차세대교통시스템·미래형도시설계) 관련기술 총 8개 분야에서 전문연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법인으로 첫해를 맞이한 융기원은 '최고의 공공R&D기관'을 목표로, 새 비전인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융합플랫폼은 공공분야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교통·환경·안전·보건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연구플랫폼이다.

융기원은 도민의 삶과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30년까지 3대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전문연구인재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모집분야는 3대 공공융합플랫폼인 △지능형 헬스케어(IoT 플랫폼·무선통신·빅데이터 분야) △차세대 교통시스템(인공지능·교통관제 분야) △미래형 도시설계(VR/AR·도시환경·미세먼지 분야) 등이다. 총 8개 연구부분에서 총 8명을 선임급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관련 이공계 박사학위 소지자 및 졸업예정자로 최근 5년내 SCI급 논문 1편 이상 발표한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모집공고 및 원서접수(1/15~1/29) △1차 필기시험(~2/1) △2차 서류전형(~2/13) △3차 최종면접(~2/22)으로 이뤄진다. 최종합격하면 3월1일 임용예정이다.

1차 서류전형의 경우, 선발인원의 5배수 이내이다. 2차 면접전형에서는 논문발표 및 전공분야 PT가 진행된다.

융기원 채용담당자는 "융기원은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선도해갈 계획이다"며 "융기원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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