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개협의안 주요 내용 등 설명

서울 여의도 금감원 전경.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금융감독원은 본원 대회의실에서 생명·손해보험사 국제 및 재무회계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험 국제기준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험권의 국제기준 제정기구인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가 추진중인 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내년 11월 확정예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감원은 이날 시스템리스크가 크다고 판단되는 보험산업내 공통적 행위에 대한 감독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려는 국제감독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자산.부채 시가평가 및 연결재무제표에 기반해 마련중인 ICS 관련해 올해 공개협의안의 주요 내용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감독회계 및 공시 관련 보험핵심준칙(ICP)의 개정사항과 보험계약 국제계리기준(ISAP4) 개정 동향 등도 안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에 국내 보험사와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고 국내의견을 폭넓게 수렴함으로써, 국내 보험사 스스로 국제기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