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유형, 금융투자업자·은행·보험·연기금 등으로 세분화

서울 여의도 예탁결제원 전경.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일부터 증권정보포털(SEIBro)을 통해 ‘단기금융시장 거래(발행·매매)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단기금융시장 거래정보’는 만기 1년 이내의 RP(환매조건부채권) 매매정보, 전자단기사채, CD(양도성예금증서), CP(기업어음) 발행 및 매매정보 등 총 11개 정보로 구성됐다.

또한, 투자자 유형은 금융투자업자, 은행, 보험, 연기금 등으로 세분화됐다.

예탁결제원은 또, SEIBro 내 산재된 시장정보를 단기금융시장으로 일원화해 제공하고 거래자 유형별.일물별.통화별 거래정보 등 단기금융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예탁결제원은 “단기금융시장 매매.금리 등 상세 거래정보를 매영업일마다 업데이트해 제공할 방침”이라며 “향후에도 단기금융시장의 유동성 리스크를 파악하고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유 정보의 대외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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