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4만원까지 떨어져…SK하이닉스도 1.95%↓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10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3% 내린 4만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4만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도 반도체주 부진에장중 1.95%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한 가장 것은 D램 업황 둔화 우려 탓이 크다.

박성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 4분기 D램 공급 증가와 서버 수요 약세로 인해 D램 가격이 시작됐다”면서 “내년 삼성전자 D램 신규 Wafer CAPA 투자는 보수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미세화 공정 전환으로 비트 단위로 환산한 D램 생산량 증가율인 비트그로스를 대부분 채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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