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지역인재 양성에 쓰여질 예정

15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광주은행은 15일 오후 전라남도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영록 도지사 등 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의 기부금은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과는 별도로 당행은 1981년에 설립한 광주은행 장학회를 통해 올해까지 37년 동안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명실상부한 광주·전남 최고의 장학사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대표 은행은행으로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곳에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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