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초·북포초 학생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법 등 교육

더케이손해보험은 12~13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있는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통안전교육 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케이손보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은 12~13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있는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더케이손보는 지난해 인천교육청과 협업해 인천지역내 교직원·학생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백령도에서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백령초등학교 4~5학년 학생 31명과 북포초등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더케이손보 에듀케어팀 이현주 과장이 강사로 나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유형 및 예방법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및 지도 방법 △교통표지판의 이해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케이손보는 교육 외에도 무상으로 야광스냅밴드와 가방레인커버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현주 과장은 "학생들과 교사분들의 만족도가 높아 유익했다"며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 안전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전국을 돌며 332개 학교에서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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