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최대 연 2.05% 수익률 제공

한화투자증권 CI.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단기투자 자금운용에 적합한 특판 USD RP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USD RP는 외화자금의 단기 운용수단으로 수출입대금 등 외화결제가 잦은 법인뿐 아니라, 해외투자 및 유학자금 준비 등을 위한 다양한 자금운용 수단으로 활용되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품이다.

특히 미국 및 국내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신흥국의 통화 불안 등으로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를 대비한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기에 적합한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화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특판 USD RP는 이날 기준으로 약정기간에 따라 2주 1.90%, 1개월 1.95%, 3개월 2.05%의 수익률(연, 세전)을 제공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달러이며 100만달러 이상 모집 시 설정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시형 1.3%, 계약형 1.50%~1.70%의 상품도 같이 제공한다.

특히 계약형은 거래 건당 500만 달러 이상 1000만달러 미만 0.05% 가산금리를 제공하고 1000만 달러 이상일 경우 0.10% 가산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2월 26일까지 당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지점내방을 통해 특판 USD RP 금리정보 수신 신청을 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점내방, 유선으로 USD RP를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금액별로 최대 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해당 이벤트는 당사가 준비한 한도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트레이딩본부장 한두희 상무는 “개인고객의 환투자 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거주자달러예금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반하여 증권사 USD RP 잔고는 아직 크지 않은 수준으로, 당사는 특판 RP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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