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17일 열린 2018 DJSI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콘퍼런스에서 OCI 경영지원실 허만 사장(왼쪽)이 2018 DJSI Korea 인증패를 수여 받은 뒤,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CI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화학·에너지 전문 기업 OCI가 2018년도 DJSI Korea 지수에 편입돼 10년 연속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OCI는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콘퍼런스’에서 2018 DJSI Korea 편입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 (ESG -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측면에 대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OCI는 환경안전 분야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매월 CEO 안전편지 발송, 안전문화 개선 프로젝트 등 환경 안전경영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고, ‘투명경영’을 모토로 전문성 있는 이사회 구성, 감사위원회 독립성 보장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OCI는 사회공헌 분야에서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및 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 후원, 경상남도 양산시 중증 환아들을 위한 보금자리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허만 OCI 경영지원실 사장은 “OCI가 10년 연속으로 편입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향후에도 모범기업으로서 투명경영을 해나가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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