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치는 지출내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소비패턴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재무진단’ 기능을 도입했다. 사진=굿리치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지출내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소비패턴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재무진단’ 기능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굿리치 재무진단 기능을 이용하면 신용카드 사용 시 수신하는 이용내역 문자메시지(SMS)를 굿리치 앱이 자동 인식해 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한다. 현금을 사용했거나 문자 수신이 되지 않는 신용카드 이용건은 직접입력이 가능하다.

인식된 문자메시지는 상호명을 인식해 자동으로 120여개의 세부 카테고리 별로 분류된다. 누적된 지출 내역은 기간에 따라 월별 지출내역 등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굿리치 재무진단을 통해 지출내역을 확인 뒤 지출관리 등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굿리치 앱 내에서 재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보험분석 메뉴 내에 재무상담 버튼을 누르면 ‘목돈마련’, ‘재테크’, ‘만기 예금 관리’, ‘노후자금 준비’, ‘지출관리’ 등 구체적인 목적에 따라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굿리치 재무진단 및 재무상담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폰에서는 재무상담 신청만 가능하다.

리치플래닛 남상우 대표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재무관리 서비스 도입에 대한 요구에 맞춰 굿리치 재무진단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굿리치를 통해 보험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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