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수명 40+α, 이례적 조치로 ‘주목’

일본 오나가와 원전.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34년 가동된 일본 오나가와 원전 1호기가 폐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호쿠(東北)전력은 오나가와 원전 1호기를 폐로할 방침이다.

52만4000㎾급인 오나가와 원전 1호기는 1984년 6월 가동에 들어갔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오나가와 2, 3호기와 함께 자동 정지됐다.

일본의 원전 가동 기간은 원칙적으로 40년이고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허가할 경우 한차례에 걸쳐 최장 20년 연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나가와 원전 1호기를 폐로하기로 결정해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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