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CI.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농협경제지주, 사회적기업진흥원 등과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청계천로 공사 사옥 앞에서 ‘추석맞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예보는 정기적으로 농가 판로확대를 통한 매출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가 이외에 사회적기업도 참여한다.

장터는 19일은 전국 17개 농가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 20일은 17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로 열린다.

예보 임직원도 직거래장터에 직접 참여해 장터에서 농산물 등을 구매한 후 인근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시민들께서 장터 물건을 구매할 때마다,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해 이익일 뿐 아니라 농가와 사회적기업의 수익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며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중한 가정을 지켜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착한 소비’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사장은 “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적 경제 구현을 위해 농가 및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판로 확보 및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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