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재무안정성·정보보안·리스크관리·금융포용성 부문서 높은 평가 받아

KB금융그룹 로고. 사진=KB금융지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KB금융그룹은 13일 글로벌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3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DJSI는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와 투자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 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수로, 글로벌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와 사회 책임 및 환경 경영 등 장기적으로 기업의 존속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발표하는 공신력 있는 사회책임투자(SRI)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KB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됐고, 2017년부터 2년 연속 글로벌 은행산업 2위, 국내 은행산업 1위 기업으로 선정돼 지속가능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올해 KB금융그룹은 고객관계관리와 재무안정성 및 정보보안, 리스크관리, 금융포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성숙한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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