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시총 상위 2500여개 대상 기업의 지속가능성 통합 평가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가 13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지원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과 환경정책, 재무안정성, 인재 확보 및 유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이어 "DJSI 6년 연속 편입은 그룹의 미션인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 노력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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