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해양환경공단의 '시민참여혁신단'으로 선정된 13명의 위원이 위촉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대국민 공모를 거쳐 시민·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을 꾸렸다고 10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시민참여혁신단은 공단의 혁신 과제 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이들은 1년에 2번씩 위원 모두가 참여하는 정기회의를 연다. 또 경영관리, 해양환경, 해양방제 및 해양사업 등 3개 분과별 현안을 주제로 한 수시회의도 벌일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경영을 위해 국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공공기관의 혁신성장을 위해 공단의 공공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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