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등 9개 계열사 채용…16일까지 원서접수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보성그룹은 보성, 한양, 보성산업,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 주요 9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개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1, 2차 면접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라는 게 보성그룹 측의 설명이다.

면접은 입사 후 실무를 함께 진행할 팀장급 면접관이 지원자의 발표를 토대로 역량을 평가하는 1차, 임원급 면접관의 인성 면접 형태로 진행되는 2차 순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의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기졸업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모집부문은 전기, 기계, 건축, IT/ICT, 주택/개발, 경영지원 등이다.

서류 접수기한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보성그룹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보성그룹 관계자는 “보성그룹은 기존의 건설뿐만 아니라 종합부동산개발, 에너지, 미래도시 등 다양한 미래사업,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신규 직원들에게도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며 “도전과 열정, 창조라는 그룹 정신을 토대로 함께 그룹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갈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그룹의 하반기 공개채용 일정은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인적성 검사가 9월말, 1, 2차 면접 전형이 10월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세부 모집요강과 회사 정보는 그룹 채용 페이지와 각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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