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27일부터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 쉐프’(Jin Chefs)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 쉐프는 탑승객의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진에어의 유료 기내식 서비스 공식 명칭이다.

앞으로 진에어는 기존 무료 기내식과 함께 이용 고객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유료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 및 이용 편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사전 주문 기내식은 ‘합리적 가격, 맛과 건강’을 콘셉트로 총 10가지의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신선함이 살아있는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샌드위치 메뉴를 비롯해 미니 블록 장난감과 샌드위치로 구성된 어린이 기내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내식을 마련했다.

진 쉐프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는 나리타, 삿포로, 타이베이, 오키나와 노선과 인천 및 부산에서 출발하는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또는 고객 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진에어는 “고객들의 취향과 기호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차별화된 메뉴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보다 즐거운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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