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카카오는 주요 계열사와 함께 신입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 등 5개사는 스펙 보다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전형 방식을 실시한다.

지원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모든 지원자는 서류전형 없이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오프라인 코딩테스트와 1·2차 인터뷰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가려진다.

김정우 카카오 전략인사실장은 "개발 직무 특성상 스펙보다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