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이달 17일에 ‘셀시우스 탱커스’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LNG선 2척을 추가 수주해 현재까지 총 33척(36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답보 상태였던 LNG선 가격이 최근 상승 추세로 전환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LNG선 가격은 1억8000만 달러로, 6개월째 가격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