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현판. 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로 13개 업체를 재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본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의 재무상태, 서비스 제공능력, 고객불만 처리능력 등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머천드코리아, 서경방송, 세종텔레콤, 스마텔, 아이즈비전, 에넥스텔레콤, 와이엘랜드, 위너스텔, 유니컴즈, 인스코비, 제주방송, 큰사람, 한국케이블텔레콤 등 13개 업체다.

세종텔레콤, 스마텔, 에넥스텔레콤, 한국케이블텔레콤 등 4개 업체는 신규로 선정됐다.

통신망별로는 SKT망 4개 업체, KT망 4개 업체, LGU+망 5개 업체이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업체는 10월말까지 우본과 계약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 2021년까지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본은 “이번에 위탁판매업체로 선정됐음에도 추가 현장방문 등에서 허위사실 등이 발견된 때에는 계약이 체결되지 않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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