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오일뱅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원유 정제 처리업체로, 현대중공업지주 외 1인이 지분 91.38%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4조49억원, 당기순이익 6866억원을 달성한 현대오일뱅크의 공모 규모는 2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추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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