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리슈빌&리마크'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계룡건설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959-2번지 일대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앞산 리슈빌&리마크' 견본주택을 지난 10일 개관한 후 사흘간 1만여명이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10일 3500여명이 방문한 데 이어 주말을 낀 사흘간 총 1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앞산 리슈빌&리마크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앞산생활권에서 20년만의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견본주택에 내방객이 몰린 요인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산 리슈빌&리마크는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을 이용하기 편리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다양한 버스노선도 갖춰져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두류공원과 대덕산, 앞산, 앞산 빨래터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대명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등과도 가깝다.

아울러 대명초를 비롯해 남명초, 남도초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특히 단지 내에는 전문 보육강사를 갖춘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산 리슈빌&리마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입주민들의 장기적인 정주여건도 보장한다.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 인상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취득세 및 재산세 부담도 없다.

청약 일정은 13~14일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일반공급은 16~17일 이틀간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일은 특별공급이 14일이며, 일반공급은 22일이다. 계약은 27일~29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앞산 리슈빌&리마크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 전용면적 49~84㎡, 110가구로 구성돼 총 409가구 규모다.

분양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37-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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