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쌍용건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대상 '꾸러기 여름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직접 캔 감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쌍용건설은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3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여름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9일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물놀이, 사계절 썰매, 곤돌라, 플라잉짚, 레일 바이크, 감자수확, 메기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4~5명당 1명꼴로 배치된 안전요원이 24시간 어린이들과 동행했고, 출고된 지 3년 미만의 버스와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한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했다.

이에 더해 SNS를 통해 부모들이 실시간으로 자녀들의 활동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두바이 지사 안대호 차장은 “그동안 업무에 전념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했었다”며 “아이들이 여름캠프를 통해 공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풀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초등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겨울 방학기간 중 연 2회에 걸쳐 자녀캠프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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