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단독사업자로 참여한 이후 올해 재선정 돼 2021년까지 업무 수행

‘문화누리카드’ 사업 주관 카드사 선정 안내. 사진=NH농협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NH농협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주관 카드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과 도서구입, 국내여행, 스포츠관람 이용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카드”라며 “당사는 2014년부터 단독사업자로 참여해 왔고, 이번 계약기간(5년) 종료에 따라 사업자선정 입찰에 재선정, 오는 2021년까지 사업 주관 카드사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문화복지사업에 계속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문화누리카드 회원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고 나아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파트너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 발급방법과 사용처 등에 대한 정보는 문화누리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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