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서 드론과 함께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구 시민과 야구 응원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엄다영, 박용범 객실승무원은 11일 오후 6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 참석해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티웨이항공의 김유정 객실승무원이 시구를 하자, 커다란 야구공 모형을 실은 드론이 등장해 타자에게 향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사의 특징을 살린 이색 시구로 대구 시민들의 큰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구가 끝난 뒤에는 전광판을 통해 티웨이항공 문자 퀴즈도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3회 말 이후 당첨자 총 2명에게 티웨이항공의 인기 취항지인 대구~블라디보스토크와 대구~홍콩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상품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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